[서평] 평생 써먹는 기적의 운동 20 - 게으른 당신을 위한 최소한의 운동법

2023. 6. 8. 18:43

 

Gesundheit für Faule (Carsten Lekutat) :  카르스텐 레쿠타트 저 / 피카라이프 / 2023년 05월 17일
 
 

 

 이 책은  독일 최고의 가정의학과 전문의인 저자가  우리 몸에 긍정적인 변화들을 이끌어내주되 꼭 필요한 것 이상으로는 애쓰지 않아도 되는 운동법을 소개하고 있는데,  이렇게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적정량으로 하면 게을러도 죽는 날까지 건강할 수 있다고 한다. 

 

 여기서 소개하는 최소한의 운동법은  평소에 습관처럼 할 수 있는  프리스타일 운동과  마음먹고 시도해야만 할 수 있는부스터 운동이다.  우리에게는  고용량과 저용량의 운동이 모두 필요하기 때문에 두가지를 소개하고 있지만,  엄청난 게으름뱅이라서 둘 중 하나를 무조건 골라야 한다면 프리스타일을 선택하길 바란다.

  

 

▷   게으름뱅이를 위한   프리스타일 운동

 

   프리스타일은 일상에서 힘들이지 않고 할 수 있는 운동으로 벽이나 의자를 이용하여 할 수 있는 간단한 동작들이다.  단지 소파에서 일어나는 행위만으로도 우리 몸에는 엄청나게 긍정적인 효과들이 부여된다. 
 

 따라서,  간단한 동작이나마 일상생활 속에서 프리스타일 운동을 적당히 실천해 나가면,  힘들이지 않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이다.

 
월 푸시업  |  다이아몬드 푸시업  |  월싯  |  월 사이드 플랭크  |
의자 스쿼트  |  의자 크런치  |  의자 삼두근 딥  |  전문가 버전의 딥  |  의자 플랭크

 

 

 벽을 짚으면서 하는 막간의 푸시업부터  의자 위에서 팔과 가슴을 단련하는 방법 등 보기에는 지루해도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해볼 만한 유용한 운동들이다.  

 

 어떤 운동이든지 지속적으로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한데  이 운동법은 생활 속에서 쉽게 할 수 있으므로  생각날 때마다 조금씩 실천하면 좋을 듯 싶다.

 

 


 

▷   게으름뱅이의   부스터 운동

 

 ‘부스터 운동’ 은  프리스타일 운동과 같은 동작이어도 난이도를 좀 더 올려 효과를 빠르게 볼 수 있는 변형 동작과   몸의 부스터를 켠 듯 짧은 순간에 파워를 올리는 동작들로 구성되어 있다.
 
이 운동은 게으른 나에게는 좀 벅차 보이지만  짧은 시간 집중해서 하는만큼  날짜를 정해두고 주기적으로 하면 될 것 같다.  저자는 2주에 한 번 정도 하면 된다고 이야기 한다. 
  

 여기서 설명하고 있는 부스터운동은  HICT (High Intensive Circuit Training)라고 하는 고강도 순환 반복훈련으로,  이때 필요한 것은  내 몸무게와 의자 하나 말고는 없다.

 

  [ HICT 순서 ]

  1. 무브먼트 프렙스를 하며, 5분간 준비운동

  2. 본격적인 순환 훈련 (점핑잭 ~ 사이드 플랭크) : 운동당 30초, 운동을 바꿀 때마다 10초간 휴식

  3. 쿨다운 3분

 

 

점핑 잭  |  월싯  |  푸시업  |  크런치  |  의자 스텝업  |  스쿼트  |  의자 삼두근 딥  |  플랭크  |  무릎 높여 달리기  |  런지  |
사이드 푸시업  |  사이드 플랭크

 

 

 

 

순환 훈련의 마무리를 위해서는 모든 조직을  3분 동안 천천히 제자리로 돌려놓아야 한다. (쿨다운)

작은 제자리 뛰기, 몇 번의 점핑 잭, 양팔 흔들기 등은 우리를 훈련 상태에서 휴식 상태로 되돌려놓을 수 있는 방법들이다.

 

 

 

 추가로,  게으른 사람들의  마음 건강을 위해  점진적 긴장완화나 마음챙김도 소개하고 있으므로  이러한 부분 또한 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. 

 

 

※ 이 포스팅은 피카라이프 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.